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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화장실 가고 싶다'는 말을 비쥬얼풍으로 해보자



신이시여, 지금 나의 추악한 정념을 쏟아낼 수 있도록…









내안에서… 악마가… 태어난다.







검은 눈물이 방울져 떨어지는 거야





11 

이것은 태어나면서 원죄를 뒤집어 쓴 자…





13 

어찌할 수 없는 비탄의 덩어리가… 

심연의 구멍을 비집고 나온다








15 

매달려 붙은 너의 검은 환영






17 

붙잡힌 천사들은 나란 감옥에서 해방해 달라 애달피 울부짖는다







19 

부풀어 터질 것 같은 나의 이데아

쏟아져 나온 검은 악마에 사람들은 날 멀리 하네…







22 

너에게 닿은 장미의 메세지


~변비가 되기 전에∼







25 

내 안의 뜨거운 무언가가 세계를 향해 훼치려 하고 있다








29 

이윽고 태어난 미움의 검은 조각

흘러가는 물과 함께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나네







35 

사람들 앞에서 쏟아낸 검은 분노····

나는 그렇게 타락했다







37 

찾을 수 없는 이상향!! (화장실)

터지기 직전의 마이 소울!!







44 

내 가슴을 단단이 조이는 억제하지 못할 충동!!





45 

어제까지의 나를 흘려 보내리





46 

넘쳐 흐르는 열정!!

미쳐 버릴듯한 안타까움!

알 수 없는 무언인가가 내 안에서 태어난다






50 

조용한 아픔
조용한 오한
조용한 쾌감…
조용한 화장실
조용한 비데
조용한…






55 

나를 유린하는 충동…

해방하라 외치는 검은 군세…

이미 먼 옛날 함락된 바스티유 (팬티)

넘쳐 흐른 미움은 갈색 십자가를 남긴다

눈물만이 내려 앉은 오늘 밤







59 

안타깝게 갈구하는 목소리…

아무도 듣지 못하는 천년의 절규

마침내 닿은 하얀 천국에서 갈색 천사는 날개를 접는다…








69

이제 슬슬 노래 가사로 써도 되겠는데 wwwwwwwwww






74 

지금 태어나는 타천사

미움속에서 태어나 절망의 바다로 돌아가리

say good bye...







86 

가까스로 도착한 그 앞에, 구원은 있는 것인가?






96 

흐르는 땀

달리는 다리

간신히 닿을 수 있을까?

편해질 수 있는 그곳에

몇번이나 몇번이나 포기하고 싶은 고통이 덮쳐 오지만

나는 신을 갈구한다

구원을 내리소서!!




















화장실 어디 있어 ?!! (´;ω;`)